MBC 의 흑역사 이진숙
문화방송의 흑역사를 상징하는 인물로 알려졌다. 대한민국의 언론인, 정치인. 문화방송 기자, 보도본부장, 대전문화방송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극히 편향적인 자에게 함부로 감투를 주면 큰일난다는 교훈을 주시는 분이라고 방송계에서 평가된다. 최근 성심당에서 빵 한조각도 법카로 사먹은 법카의 여왕으로 유명하시다.
"한국 정부의 나팔수"
이진숙 (李眞淑) Lee Jin-sook
출생: 1961년 7월 4일 (63세)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
본관: 성산 이씨
현직: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이진숙의 생애
1961년 7월 4일, 경상북도 성주군 월항면 안포리에서 아버지 이동윤과 어머니 서산 류씨(瑞山 柳氏) 류월란 사이의 2남 3녀 중 차녀로 태어났다. 경북대학교 사범대학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동국고등학교(現 대구 대원고등학교)에서 1학기, 서부여자중학교(現 서대구중학교)에서 1년간 영어교사로 재직했다.
여성 최초의 종군기자
상경하여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을 졸업한 뒤 1986년 10월 MBC 기자 공채에 합격해 기자의 길을 걷게 된다. 문화부, 사회부, 국제부 등에서 기자 활동을 했다. 1990~1991년 걸프전 때 현지 특별취재반으로 파견되어 첫 여성 종군기자가 되었고 2003년 이라크전 전장에서도 미군의 공습을 보도했다.
2004년부터 5년여 간 MBC 뉴스 홈페이지에 칼럼 '이진숙의 World Report'를 연재한 바 있다. 2005년에는 보도제작국 시사매거진 2580의 취재데스크를 맡기도 했으며 같은 해에 국제부장으로 승진했고, 2006년 워싱턴 특파원으로 전보되었다.
MBC 간부 시절
기자 시절과 달리 간부 시절에는 게임, 노동조합에 적대적 성향을 보였고 많은 논란이 있었던 김재철과 함께 활동하며 승진하고 대전MBC 대표이사 취임으로 대전MBC 뉴스를 중동 뉴스로 전락시켰다는 비판을 받았다.
MBC 기자협회에서 제명되었다.
당시 김재철 사장의 횡령의혹을 누구보다 앞장서서 해명하기에 바빴으며, 이용마, 박성호, 박성제 기자 등의 해고에 있어 앞장선 사람이라는 평을 받았기 때문이다.
2014년 3월 인사에서 보도본부장으로 임명되었다.
MBC뿐만 아니라 지상파 방송 3사 최초의 여성 보도본부장이었다.
정부 입맛에 맞는 게임죽이기
취임 후 음악채널의 개국을 위해 MBC GAME의 폐국을 밀어붙이거나, 뉴스데스크 게임 폭력성 실험 사건, 와갤 대 애갤 현피사건과 같은 게임에 대한 왜곡 보도가 잇따르기 시작한 김재철 사장의 최측근답게 보도본부장 시절에도 게임에 대해 왜곡되거나 편향된 보도로 인해 비판을 받았다.
한국 게임업계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유발함과 함께 과도한 규제를 불러 일으켜 한국 게임산업계의 발전을 저해하는 재뿌리기식 보도가 아니냐는 비판이 있었다.
여기저기의 자살 사건에 대해서 일단 게임때문이라고 수차례 의도 기사를 내서 논란이 되었다가 모두 거짓으로 뽀록이 난 사례가 많다. 이 당시 MBC의 게임에 대한 적대적인 행태는 매우 심각했다. 게임을 죽이려는 정부에게 잘 보이기 위해 몸부림을 쳤던 시절이다.
한국 게임산업을 말아먹은 빌런
한국의 게임 위상이 무너지고 게임산업이 위축되어 무너져내린 현재를 거론 할 때에 빠지지않는 대 빌런이 있는데 바로 이진숙이다. 이진숙씨는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역사를 무너트린 장본인으로 평가 받는다.
셧다운제 시행 등 게임 규제에 여념이 없던 정권에 잘 보이기 위해 MBC가 게임 때리기를 일삼았는데 이진숙의 스스로 충성상납이 대단했다. 그렇게 된 이유는 자신에게 이로운 MBC 음악채널 개국을 살리기 위해 게임채널을 어떻게해서든 망하게 해야했기 때문이다.
과거 한나라당 신의진 의원과 함께 세계1위의 위상을 가지던 한국 게임산업의 위상을 폭삭 말아먹었다. 위상을 무너트린 결과는 게임종주국의 위상을 중국에 넘겨준 셈이 된다.
MBC직원 컴퓨터 해킹 개인사찰
'트로이컷'이라는 보안 프로그램을 구성원의 동의 없이 설치해 '직원 사찰' 논란이 있기도 했다. 이 사건에 대해 2016년 대법원은 이를 불법으로 인정해 이진숙, 김재철, 조규승(당시 경영관리본부장), 차재실(당시 정보콘텐츠실장) 등 에게 손해배상 책임을 물게 했다.
나만 낙하산 승진
정부의 나팔수 역할을 하도록 만든 원흉이라는 비판을 받은 이진숙은 승진했다. 2015년 3월 5일에 대전MBC의 대표이사로 부임한 것이다. 참고로 대전MBC 사장은 김창옥 아나운서가 맡고 있었으며, 아직 1년의 임기가 더 남은 상황이었다. 그런데 본사의 낙하산인 이진숙 사장이 내려오자, 제주문화방송 사장으로 보직을 옮기게 된다.
나만 승진하기 위한 중동MBC
언론 방송의 사유화
이진숙이 사장으로 부임한 뒤 대전MBC는 소시지빵, 알통 뉴스를 능가하는 중동 지역 관견 보도를 하였다. 지역 언론은 대전, 세종, 충남 지역의 뉴스를 전해야 하지만 '중동에 투자하세요' 같은 뉴스가 나온다는 것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비판을 받았다. 동시에 유성기업 대량해직 사태 등 지역의 시급한 현안이 산재해 있었는데도 이를 의도적으로 무시하였다는 비판을 받았다.
한 충남대 재학생은 "저런게 지역뉴스라 할 수 있겠는가"라고, 또 다른 시민은 "우리가 이런걸 왜 알아야 하나"라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이 시기 법인카드로 성심당에서 빵을 다수 결제한 것이 청문회에서 밝혀졌다. 대단한 대인배 모양을 갖추려 노력하지만 빵하나에 흔들리는 갈대)
언론인으로의 폭망
대전문화방송 직원 중 94%가 이진숙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였다. 최승호 신임 사장 부임 후인 2017년 12월 28일 방문진 임시 이사회에서 10명의 해임 협의 대상자 명단에 올랐다. 2018년 1월 8일, 결국 대전MBC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였다. 후임은 대전MBC 출신 인사인 신원식. 그러나 자진 사임이었기 때문에 퇴직금까지 가져갔다.
그래도 내편은 많아.. 정치 활동 시작
2019년 10월 31일, 2020년 총선을 준비하던 자유한국당에 영입인재로 입당했다. 당시 지역 정계에서는 이진숙이 황교안 대표에 의해 영입되었고, 정종섭 의원과 가까워 친박, 친황으로 분류했다.
여자라서 행복해요
정종섭이 공천한 대구시의원과 구의원들이 이진숙의 지지를 당부했지만 전 의원이자 4년간 텃밭을 다져온 류성걸의 조직을 이길 수는 없었다. 그럼에도 경선결과는 48.6대 61.4로 패배했다. 매일신문에 따르면 당시 이진숙은 여성 정치신인에게 부여되는 가산점 10점을 받아 유리한 고지에서 경선을 한 것으로 평가됐다.
윤석열의 친애
2021년 8월 윤석열 대선캠프에 언론특보로 합류하였으나 캠프 기조와 결이 다른 페이스북 논평을 하여 일주일 만에 해촉되었다. 그러나 2021년 10월 17일 윤석열 캠프 시민사회 총괄본부 대변인으로 재영입되었다.
2023년 8월, 여당 국민의힘 몫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으로 추천되었다.그러나 국회에서 야당 추천 인사 관련 논란으로 인해 야당 인사와 같이 임명되지 않고 있다.
2023년 12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안 발의로 인해 식물 방통위를 막기 위해 선제로 사퇴하게 되면서 후임 방통위원장 후보로 김후곤 전 서울고검장, 이상인 방통위 부위원장과 함께 거론되었으나 임명되지는 않았다.
방송통신위원장 지명
2024년 7월, 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역시 더불어민주당의 탄핵안 발의에 대해 선제로 사퇴하면서 또 다시 후임으로 거론되고 있다. 결국 4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지명됐다. 임명될 경우 최초의 여성 방송통신위원장이 된다.
2024년 7월 4일 용산 청사에서 열린 지명소감에서 언론의 바이든 날리면 보도를 가짜 허위뉴스라고 규정했다.
2024년 7월 29일, 수많은 논란들로 인해 인사청문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하지만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이진숙에 대한 인사청문보고서 송부를 재요청한 뒤 이르면 31일 임명 강행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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